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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_꾸준함, 날마다 똑같아야 할까?
작성자 최진수 등록일 2026.01.05

교장070_꾸준함, 날마다 똑같아야 할까?

꾸준함, 날마다 똑같아야 할까?

여러분, 이 그림을 한번 천천히 볼까요?


사람들은 보통 꾸준함을 이렇게 생각해요.

매일 똑같이 해야 해.”

하루도 빠지면 안 돼.”

늘 같은 만큼 해야 꾸준한 거야.”

그래서 컵마다 물의 양이 늘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꾸준함의 진짜 모습은 이래요



어떤 날은 물이 많고, 어떤 날은 조금밖에 없어요.

피곤한 날, 마음이 안 내키는 날, 잘 안 돼서 속상한 날

그런 날엔 컵에 물을 조금만 담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컵을 비워 두지 않았다는 것, 다시 물을 담았다는 것

이게 바로 진짜 꾸준함이에요.


1. 배구 선수 김연경 이야기


김연경 선수는

지금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배구 선수예요.

하지만 어렸을 때는 키도 크지 않았고,

배구가 너무 힘들다고 느낀 날도 있었대요.

그래도 김연경 선수는 쉬고 싶어도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운동이 하기 싫을 때도 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연습했고, 꾸준히 훈련했답니다.

그 덕분에 지금처럼 멋진 선수가 될 수 있었지요.


2. 그림을 사랑한 피카소 이야기


피카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예요.

그는 평생 동안 5만 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하지만 모든 그림이 처음부터 멋진 작품은 아니었어요.

어떤 건 정성껏 그린 그림이었고, 어떤 건 종이에 그린 작은 낙서였답니다.

피카소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날마다 완벽한 그림보다 날마다 붓을 놓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기분이 좋든,

기분이 나쁘든 붓을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김연경 선수와 피카소는 하는 일은 달랐지만,

꾸준함의 힘을 믿었다는 점은 같아요.

날마다 조금씩 이어 간 노력, 그것이 큰 성장을 만들었어요.


공부도 그래요

날마다 완벽하게 공부하는 날은 많지 않아요.

오늘은 문제 두 개만 풀었어도, 오늘은 책 한 쪽만 읽었어도 괜찮아요.

어제보다 적어도, 다른 날보다 적어도,

아예 안 한 게 아니라면 그건 분명히 꾸준함이에요.

연습도 마찬가지예요

악기 연습이 잘 안 된 날, 운동이 힘들어서 조금만 한 날,

글쓰기가 한 줄밖에 안 써진 날,

이런 날에도 에이, 다 소용없어하고 그만두지 않고

조금이라도 해 본 마음. 그 마음이 컵에 담긴 물 한 컵이에요.


꾸준함은 날씨처럼 생겼어요

꾸준함은 날마다 맑을 필요가 없어요.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고, 비 오는 날도 있어요.

그래도 하늘은 이어지고 있죠.

우리 노력도 그래요.

꾸준함은 늘 같은 모습이 아니에요. 완벽한 기록도 아니에요

꾸준함은 이 말이에요.

오늘은 조금이지만, 그래도 다시 해 보았어.”


여러분의 컵에는 이미 물이 담겨 있어요. 양이 달라도 괜찮아요.

그 컵을 계속 놓지 않는 한, 여러분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요즘 내 컵에 담긴 물은 많을까요, 조금일까요?

오늘은 그 컵에 무엇을 한 방울 더 담아볼 수 있을까요?


교장샘은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는 아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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