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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샘’터 055_ 6학년 꿈끼 동아리 발표(무대 위에서 자란 마음) 6학년 꿈끼 동아리 발표(무대 위에서 자란 마음)
무대가 시작되기 전,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았습니다.
이번 6학년 꿈·끼 동아리 발표회는 그냥 ‘잘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었습니다. 1학기부터 1년 동안, 아이들이 스스로 모여 계획하고, 연습 시간을 맞추고, 의견이 다를 때는 이야기하며 조정해 온 시간의 기록이었습니다.
밴드부의 손끝에는 아침마다 가장 먼저 열리던 음악실 공기가 남아 있었고, 노래 동아리 목소리에는 수없이 반복한 연습 속에서 생긴 자신감이 담겨 있었으며, 연극 무대의 대사 하나하나에는 ‘친구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스며 있었습니다. 춤과 태권도의 무대는 몸이 아니라 마음이 단단해졌다는 증거처럼 보였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아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습니다. “끝났다!”가 아니라 “해냈다!”라는 얼굴이었습니다.
이 발표회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꿈의 시작이 되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초등학교의 한 장면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는 율산 어린이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 꿈은 처음부터 크지 않아도 됩니다. ?? 끼는 잘하는 게 아니라, 계속 해보는 마음에서 자랍니다. ??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친구와 함께할 때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무대 위에 선 6학년 형·누나들처럼, 여러분도 언젠가 자신만의 무대에 설 날이 꼭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지금의 하루하루를 연습처럼, 응원처럼, 도전처럼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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