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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_아침맞이 3대 안전 습관
작성자 최진수 등록일 2025.11.10

교장033: 아침맞이 3대 안전 습관

아침맞이 3대 안전 습관


아침마다 교문 앞에서 여러분을 맞이한 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의 걸음걸이만 봐도 오늘 기분이 좋구나” “오늘은 조금 피곤하구나하고 알 수 있을 만큼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인사하는 모습 속에서도 조금 걱정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달리기, 호주머니에 손 넣고 걷기, 폰만 보며 걷기

이 세 가지 습관입니다.

이 세 가지는 작지만, 아침 등굣길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여러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예기치 않은 큰 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등굣길에서 가장 위험한 세 가지 습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달리기-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학교 울타리 꽃밭 좁은 길이나 돌무더기, 바위 위를 달려오는 친구들을 자주 봅니다. 멀리서 힘껏 달리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학교가 가까워도 등굣길은 언제나 위험이 숨어 있는 곳이에요.

좁은 곳이나 경사진 길, 복잡한 건널목 앞에서 여러분이 갑자기 달리면 어떻게 될까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나 다름없습니다. 몸의 균형을 잃기 쉽고, 넘어져 다치거나 앞에서 오는 사람과 부딪힐 수 있어요.

학교는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호주머니에 손 넣고 걷기-“손은 내 몸의 안전띠


날씨가 쌀쌀해지면 손이 시렵다고 호주머니에 넣고 걷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넘어질 때 손이 자유롭지 않으면 몸을 제대로 받치지 못합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낙상 사고의 3분의 1 이상이 손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손은 내 몸의 안전벨트입니다. 잠시 추워도 손을 꺼내고, 장갑을 끼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나를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3. 폰만 보며 걷기: “화면보다 세상이 더 소중해요


요즘 아침 등굣길에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길을 건너거나 보도블럭의 돌부리에 걸릴 수도 있고, 차가 다가오는 걸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스몸비(Smombie)’라고 부릅니다.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지요.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 다친 학생 사고가 최근 1년 사이 20%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건널목, 계단, 보도블럭 위에서는 특히 더 위험해요. 폰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와 인사하며 걷는 것이 훨씬 멋진 아침의 시작입니다.



안전한 걷기, 모두의 약속

       여러분, 학교 오는 길은 하루의 첫걸음입니다.

이 첫걸음이 안전해야 하루가 즐겁고, 배움의 길도 이어집니다.

오늘부터 이렇게 약속해 볼까요?

1) 달리지 않기 2) 손을 호주머니에서 빼기 3) 폰을 보지 않고 걷기


안전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지켜가는 습관이에요.

천천히, 따뜻하게, 안전하게!”

이것이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등굣길 약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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