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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_[장애인식 교육주간] 모두에게 기회는 있습니다
작성자 최진수 등록일 2025.10.19

교장샘터_교장일기024: 모두에게 기회는 있습니다



1020()부터 1024()까지

우리 모두에게 뜻 깊은 장애인식교육주간입니다.

우리 학교 골마루 전시관에는

장애인식 개선 관련 공익 포스터를 14개 전시합니다.

이 포스터들은 우리에게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도 장애와 상관없이

똑같이 살아갈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이 문장이 우리 마음속에도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1. [편견] 편견을 접으면 함께가 보입니다



포스터 안 글자들이 이렇게 마음을 두드립니다.

한쪽이 꺾여도 할 수 있습니다.”

편견을 뒤집으면 능력이 보입니다.”

편견을 접으면 능력이 보입니다.”

편견을 버리면 함께 할 친구가 보입니다.”

무엇이 다릅니까? 편견을 접어버리세요.”


'편견'이 무엇인가요?

편견은 상대방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미리 결정해버린 생각입니다.

마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다름'을 편견으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그 다름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힘이며,

서로에게 배우고 성장할 기회입니다.


 우리 곁 친구 가운데 누군가가 조금 다르다고 해서

못한다고 여겨서는 안 되겠지요?

그 친구 또한 자기 자리에서 능력으로 빛날 수 있습니다.


 "편견을 접으면 능력이 보인다"는 말처럼

편견이라는 종이를 접어버리는 순간,

가려져 있던 진짜 그 친구가 보입니다.

장애가 아니라, 그 친구만의 빛나는 능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능력] 다른 길로 가도 같은 곳에 도착한다


중요한 건 어떤 길로 가든, 결국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곡선과 직선의 차이는 열정과 능력의 차이가 아닙니다."

"모양은 달라도 입력되지 않는 키는 없습니다."

"도구는 다르지만, 능력은 같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뿐 능력의 차이는 없습니다.“


여러분, 학교에 오는 길을 생각해보세요.

어떤 친구는 큰길로, 어떤 친구는 좁은 길로 올 수도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걸어오고, 어떤 친구는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 모두 이곳, 학교에 만난다는 사실입니다.


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리가 불편한 친구는 휠체어를 씁니다.

우리와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눈이 보이지 않으면 점자로 책을 읽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읽는 것뿐입니다.

말하는 것이 어려운 친구는 손짓이나 보조기기를 씁니다.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것뿐입니다.


곡선으로 가든 직선으로 가든, 목적지는 같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배움, 성장, 행복이라는 같은 목적지입니다.

단지 가는 길이 조금 다를 뿐이지요.


컴퓨터 자판에는 한글 자판, 영어 자판, 특수문자 키가 있습니다.

모양은 달라도, 입력되지 않는 키는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키가 소중하고, 다 필요합니다.


우리 학교의 모든 사람(아이든 어른이든)도 마찬가지입니다.

입력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3. [관점] 관점을 바꾸면 모두가 함께입니다


때로 장애는 사람이 아니라 환경이 만듭니다.

포스터들이 전하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장애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다.”

우리가 관점을 바꾸면, ‘장애다름이 되어

따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친구가 됩니다.

환경이나 도구가 달라도,

그 친구가 있기에 우리는 더 넉넉하고 따뜻한 배움을 이룰 수 있습니다.


계단이 만든 결함, 장애.”

이 포스터를 보며 깊이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장애를 만든 걸까요?

사람이 아니라 계단입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은 이것입니다.

이 손잡이가 있는 건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휠체어 손잡이는 혼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누군가 그 손잡이를 잡고 함께 밀어줄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서로를 돕기 위해 존재합니다.

장애인에게 비장애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서로 필요한 존재입니다.


 4. 우리 모두의 함께, 하나의 자리에서

포스터 속 세 단어

편견, 능력, 관점을 마음에 새깁니다.

장애가 있는 친구를 편견의 틀로 보기보다

같이 배우는 친구로 바라봐야 합니다.


장애인식 교육주간에 꼭 골마루 전시관을 찾아가 보세요.

14개의 포스터를 천천히 보세요.

그 순간, 여러분 눈에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일 것입니다.


편견을 접으면 능력이 보입니다.

다른 도구를 써도 목적지는 같습니다.

사회가 변하면 장애는 결함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있고, 우리에게도 그들이 있습니다.


편견을 접을 때, 능력이 보이고

관점이 바뀌면

모두 함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뒤 전시관에 들러

여러분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여러분 한마디가 우리 학교를 더 아름답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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