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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샘”터083(26-1)_입산, 등산과 입학, 등교(시업식 방송조회) 등산과 입학, 등교(시업식 방송조회)

입산, 입학, 등산, 등교.
산에 드는 일과 산에 오르는 일은 배움에 드는 일과 배움에 오르는 일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산에는 빛과 바람, 나무와 새가 있어 숲을 이루고, 배움에는 생각과 경험, 친구와 꿈이 있어 성장의 숲을 이룹니다.
산에도 길이 있고, 삶에도 길이 있습니다. 산을 잘 탄다는 것이 빨리 오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잘 배운다는 것도 남보다 앞선다는 뜻은 아닙니다. 올바른 방향을 잡고, 길을 잃지 않으며, 꿋꿋하게 걸어가는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잠시 쉬어도 좋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마음, 그 마음이 바로 배움의 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빛과 바람을 느끼며 걷듯, 생각과 경험을 쌓으며 커 갑니다. 나무와 새를 바라보듯, 친구와 꿈을 소중히 여기며 자랍니다.
그 길에 우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선생님이 함께 있습니다. 때로는 맨 앞에서 방향을 잡아 주고, 때로는 맨 뒤에서 한 사람도 놓치지 않도록 살핍니다.

새 학년입니다. 새 교실, 새 친구, 새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도 더 바른 길을 찾으며 누구 하나 빠뜨리지 않고 여러분 곁에서 함께 가겠습니다.
우리 학교는 서로 존중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곳입니다. 2026년, 재미있게, 즐겁게, 힘차게 나아갑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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