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산초등학교

김해율산초등학교

전체 메뉴

김해율산초등학교

게시 설정 기간
상세보기
064_아침에 만난 크리스마스, 마음을 건네다
작성자 최진수 등록일 2025.12.24


교장064_아침에 만난 크리스마스, 마음을 건네다

아침에 만난 크리스마스, 마음을 건네다


20251224일 수요일 아침.

오늘은 우리 학교 아침맞이의 올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마지막 날이 아니라,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반짝이던 아침이었습니다.


학교 중앙현관 앞은 이른 시간부터 웃음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아이들보다 먼저 도착한 분들이 있었거든요.

바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님들,

그리고 교감선생님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이들이 하나둘 중앙현관으로 들어설 때마다 자연스럽게 인사가 오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요!”

오늘 선물 있어요!”


아이들 손에 쥐어진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이 선물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마음이었습니다.

아이들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 산타는 멀리 있지 않았어요

아이 눈높이로 허리를 굽힌 위원님들,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던 교감선생님이 오늘의 산타였습니다.

선물보다 더 큰 건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라는 느낌,

학교가 너를 반겨라는 메시지였을 겁니다.


?? 학교는 이런 곳이면 좋겠습니다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아침에 마음을 건네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아이 한 명이 들어올 때마다

어서 와라고 말해 주는 어른이 있고,

그 곁에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걸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학교는 충분히 따뜻합니다.

오늘 아침, 김해율산초등학교 중앙현관은

그런 학교의 모습에 가장 가까웠습니다.


?? 올해의 마지막 아침맞이, 그리고 내일을 향해

2025년의 아침맞이는 오늘로 마무리되었지만

아이들 손에 남은 건 선물 하나가 아니라 기억 하나일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아침에 학교에서 선물도 받고, 어른들이 웃으며 맞아주던 날.”

이 기억이 아이들 마음속에서 오래 따뜻하게 남아 있기를 바라봅니다.


함께해 주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님들,

늘 아이들 곁을 지켜 주시는 교감선생님,

그리고 무엇보다 이 아침을 환하게 만들어 준 우리 아이들 덕분에

2025년의 마지막 아침맞이는 참 고마운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잘 자라 주어서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게시글 삭제사유

게시 설정 기간 ~ 기간 지우기

전체댓글수총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한마디를 남겨주세요~